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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묵상] 야고보서1:1-11 매일성경묵상

세계에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에게(1절)

특정 지역 교회가 아니라 온 세계 교회를 향해 편지를 보낸다. 이 서신은 소위 '보편적' 서신이다.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2절)

시험(믿음의 시련)이 없으면 인내가 없으며, 인내가 없으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험(믿음의 시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양자 택일,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믿음의 시련을 기쁘게 감당하던가, 아니면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시련을 거부하던가.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5절)

'시험(믿음의 시련)'을 이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지위? 재물? 지식? 능력? 인맥? 학력? 아니다. '지혜'이다. 그리고 이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즉 세상의 처세술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만 알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에게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은 자신의 지혜에 조금만 하나님이 채워준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에게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은 자신의 지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나님에게 지혜를 구한다는 뜻이다.

그러기에 이 지혜를 구할 때는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한다. 즉 세상에 한 발을 걸쳐 놓고 구해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혜의 첫 시작은 하나님에게 온전히 발을 담그는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다. 오직 주님에게만 한 마음을 품고 구하는 것이 지혜를 얻는 첫 걸음이라는 것, 분명하게 인식한다.

비천한 신도는 자기가 높아지게 된 것을 자랑하십시오.(9절)

지혜가 무엇인가? 세상에서 보이는 모습대로 세상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이 판단하는 기준대로 세상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 그리하여 세상의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지혜이다. 그래서 세상의 부자들에게서 비참함을 보고, 비천한 신자들에게서 하나님 나라의 풍요로움을 보는 것이 지혜이다. 영원할 것 같은 세상의 질서가 무너질 것이며,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것 같은 세상의 모습이 곧 시들어질 것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이러한 지혜가 나에게 얼마나 충만한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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